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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써 햇수로 3년째 늘 꾸준한 사랑 받고있는 Prd:D bag의 오랜만의 뉴 컬러로 인사드려요.
제가 디자인을 기획할때면 늘 그런것 같아요. 유행타지 않고 두고두고 쓰면서도 계속 손이가는, 시간이 흘러도 가죽이 주는 느낌이 예뻐지는 그런 가방을 만들어 가고 싶다는 생각. 그 생각을 함께해 주신듯해 너무도 감사한 요즘입니다. 프레디백은 기존 사용하시던 분들이 시간이 거듭되어 다른컬러 재구매를 정말 많이 해 주시는 제품이고, 밝은톤의 베이지가 품절되면서 밝은 컬러요청들이 너무도 많았어요. 제가 아주 오래전부터 너무도 잘 사용하던 프린트백 으로 오랜만에 인사드려요.
이 제품은 출시예정은 없었던 제품이었으나 인스타 피드통해 너무도 많은분들이 문의주셨고, 딱 예쁘게 봐 주신 분들과 우리의 취향을 공유하고싶어 이렇게 오픈하게 되었어요.
이 제품은 단 한분이 구매해 주셔도 정말 많은분들이 픽해 주셔도 아뜰리에에서만 제작해 주시기로 하셨어요. 프리오더의 경우 취향이 반영된 제품이다보니 수백개를 찍어내듯 생산하는 공장의 시스템과는 맞지도 않을뿐더러, 스티치와 가죽의 볼륨감 원단의 탄탄한 보강작업 모두 한 공장에서 소화할수 없는 시스템이기에 아뜰리에에서만 더더욱 가능한 작업입니다.
이번 생산을 담당해준 아뜰리에는 저희 투엔디에프의 전반적인 가방 샘플작업을 진행해 주시는 곳인데요, 저희 가방을 하나 샘플링 할 때에도 40-50만원정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가방업계에선 너무도 실력이 뛰어난 곳이예요. 아뜰리에 공방장님도 프린트와 가방 모두 특별하고 재미있는 작업이 될 것 같다며 흔쾌히 허락해 주셨어요! 우리 이번 너무도 재미있는 일을 하고있는것 같아 저도 설레이고 즐겁네요 :)
투엔디에프에서 제작한 프린팅이! 사랑스럽지만 과하지 않고 톤이 너무 고급스럽게 나와 어느컬러의 매치에도 포인트로 멋스럽더라구요. 그레이톤의 니트, 봄여름의 화이트 셔츠, 겨울의 블랙코트, 그리고 가을에 포멀한 브라운의 트렌치 코트에도 그 어떤 매치에도 너무너무 예쁜컬러 예요. 너무 안에 많이 수납하는것 보다는 카드지갑, 차키, 핸드폰, 립스틱 이정도의 가벼운 외출에 더 적합한 가방이예요. 개인적으로는 짐이 많은날 큰 가방을 들고 소지품을 수납하는 정도로 나눠서 사용하고 있기도 해요. 가방위에 들어도 세로로 긴 방향이라 매치가 잘되어 넘 좋아요.
저는 실크원단으로 제작해 사용해보니, 오염이 생겨도 쉽게 지울수 없고 얼룩이 남더라구요. 실크보다는 데일리로 조금 더 편하게 들 수 있도록 폴리로 변경하여 제작되는데요 저희만의 특수한 원단을 사용해 폴리이지만 실크의 느낌을 가득 담은 실크의 몸값에 버금가는 원단으로 1:1 나염작업 됩니다. 나염작업은 핸드메이드로 재단및 봉제되는 과정에서 약간의 오차가 발생할 수 있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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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RODUCT INFO
MATERIAL: Cow Leather / fabric
패브릭 부분은 가벼운 오염을 지우기 쉽도록 실크-폴리로 변경되어 제작예정입니다.
SIZE INFO
가로 19 x 높이 27 x 폭 3.5 / 토트 핸들고 11 (cm)
스트랩 끈 길이 96~112 (cm)로 길이조절/탈부착이 가능합니다.
핸드메이드로 제작되는 특성상 사이즈에 오차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.